'SG골프 더매치 2022 챔피언십' 최종회는 SBS골프를 통해 지난 12월 1일 방영됐으며, 정교한 플레이가 돋보인 서울팀(이한솔 프로, 박남식)과 강력한 장타를 앞세운 성남팀이 최종 왕중왕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최고의 실력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쉽게 승부를 내지 못하였다. 9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진검승부 끝에 성남팀의 이장홍 아마추어가 마지막 승부를 책임지며 성남팀이 1UP으로 왕중왕 트로피를 차지했다.

SG골프 정규철 팀장은 “한 시즌 동안 많은 골프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함께해 준 선수, 골프 팬,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023년에 지금보다 더욱 흥미롭고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SG골프 더 매치 챔피언십’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가 함께하는 꿈의 무대는 누구에게 열려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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